고양시·군포시, 검도 1·2부 패권…씨름 용인시 1위

황선학 기자 2023. 9.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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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사전경기…동호인 기량 겨루며 우의 다져
고양 알미공원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씨름경기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

 

고양시와 군포시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 사전경기 검도에서 나란히 1·2부 정상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9·10일 이틀간 고양 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벌어진 1부 종합에서 청손녀부 우승과 여자 일반부 2위, 남자 일반부 3위로 고른 입상을 하며 240점을 득점, 남자 일반부 1위, 청소년부 2위의 시흥시(220점)와 여자 일반부 1위 평택시(14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2부 군포시는 청소년부 우승과 남녀 일반부 동반 2위로 260점을 얻어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3위의 광명시(160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2부 여자 일반부서는 안성시가 우승했다.

한편, 고양 알미공원 특설 씨름경기장서 열린 시범종목 씨름 경기서는 용인특례시가 수원특례시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3위는 광명시가 입상했다.

지난주 체조 경기에 이어 3종목에 걸쳐 사전경기를 치른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25개 종목(정식 20, 시범 5개 종목)에 걸쳐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우의를 다지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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