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여 명…맨손 구조 총력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상자도 1천4백 명이 넘는 가운데, 구조장비 투입이 쉽지 않아 곳곳에서 맨손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틀 지나도 지진 생생" 현지 교민 피해 없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교민들의 피해는 다행히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 머물던 70여 명의 한국 지자체 공무원 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 "정치검찰에 연민"…"국면전환용 쇼" vs "수사방해" 11시간 만에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이재명 대표가 정치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재소환을 '국면전환용 쇼'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단식쇼를 벌이며 사실상 수사방해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 "학부모 가게 영업 중단"…항의 이어져 숨진 대전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가 영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민들도 가게 앞에음식물을 뿌리고 악성 민원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붙이며 항의했습니다.
▶ 불난 아파트 아이 안고 추락…다문화가족 참변 어제(9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40대 남성과 베트남 국적인 남성의 장모가 창문으로 떨어져 숨지고, 4살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베트남인 아내가 장사하러 간 사이에 참변이 벌어졌는데, 아빠 품에 안겨 있던 아이만 목숨을 건졌습니다.
▶ '군함도 결정문' 곧 채택…"관련국과 대화해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군함도와 관련해 일본에 한국 등 관련국과 대화를 지속할 것을 독려하는 결정문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 같은 내용의 결정문이 오늘부터 열리는 45차 세계유산위 회의에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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