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명품가방 수입액 8000억 원… 4년 전보다 2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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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명품 가방 수입액이 798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2211억 원에 비해 258% 늘어난 수치다.
10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입할 때 신고 가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고가 가방 수입 건수는 지난해 3만 7831건이다.
관세청은 '명품 가방'을 별도 품목으로 집계하지 않아 개별소비세법상 과세 대상인 '200만 원 초과 고급 가방'을 기준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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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명품 가방 수입액이 798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2211억 원에 비해 258% 늘어난 수치다.
10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입할 때 신고 가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고가 가방 수입 건수는 지난해 3만 7831건이다. 지난 2018년까지는 1만 건에도 미치지 못한 9716건이었다.
관세청은 '명품 가방'을 별도 품목으로 집계하지 않아 개별소비세법상 과세 대상인 '200만 원 초과 고급 가방'을 기준으로 잡았다.
명품 가방 수입액도 증가했다. 2020년 3936억 원, 2021년 5701억 원, 지난해 7981억 원까지 매년 2000억 원 안팎씩 커졌다.
수입 건수로 보면 2018년 9716건, 2019년 1만 5436건, 2020년 2만 1349건, 2021년 3만 1569건, 지난해 3만 783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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