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도 진출 기업인들 격려 오찬...“어려움 해소 지원”

김문관 기자 2023. 9. 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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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각)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인도의 시장 상황과 진출 전략을 나누는 한편, 통관과 행정 규제, 인프라 등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 시장의 각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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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 시각) 뉴델리 한 호텔에서 진행

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각)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 50주년을 맞는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53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 전자, 기계·섬유,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들과 물류,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모바일게임 등의 서비스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도의 시장 상황과 진출 전략을 나누는 한편, 통관과 행정 규제, 인프라 등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 시장의 각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전략적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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