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조… “韓, 선도적 역할” [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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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를 강조하며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20 세션3에서 하나의 미래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계획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다자개발은행 역할 강화, 디지털 규범 질서 정립 등을 방안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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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개발은행 역할 강화 등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를 강조하며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으로 (윤 대통령이) 역내 규범 기반 질서에 기반한 새로운 지역 협력 외교를 펼쳤다면, 이번 G20 세션3의 발언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이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글로벌 차원으로 한 차원 더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디지털 규범 질서 정립을 놓고는 “이번 G20 정상선언문에는 우리 제안으로 인공지능(AI) 국제 거버넌스 마련에 협력하는 내용이 반영됐다”며 “윤 대통령의 디지털 규범 정립 노력이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뉴델리=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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