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전 3승 1패’ 이승엽 감독 “체력적으로 힘든 일주일, 팬들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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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삼성과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양석환의 3점포 등을 앞세워 8-2로 이겼다.
끝으로 이승엽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일주일이었는데 팬들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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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두산이 삼성과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피곤한 일주일을 보냈지만, 성과는 좋다. 이승엽(47)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양석환의 3점포 등을 앞세워 8-2로 이겼다.
8일 시리즈 첫 경기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따냈고, 전날 더블헤더는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았다. 이날 완승을 따내며 3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5강을 위한 행보가 이어지는 중이다.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가 컸다. 6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펼치며 시즌 12승(6패)째를 따냈다. 리그 다승 단독 3위에, 평균자책점도 2.29로 1위 NC 에릭 페디(2.28)를 추격하고 있다.
7회 최지강이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막은 후 8회 김정우가 0.1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김강률이 1사 만루에서 등판, 0.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치국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쐐기 3점포를 쏘는 등 3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을 쐈다. 강승호는 선제 2타점 2루타를 치며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호세 로하스도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호투하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8회 만루 위기에서 나온 김강률도 위력적인 투구로 제 몫을 완벽히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석에서는 찬스 때마다 장타가 나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먼저 2회 무사 1,3루에서 강승호가 불리한 볼카운트(0-2)를 이겨내고 귀중한 2루타를 때렸다. 양석환은 5회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승엽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일주일이었는데 팬들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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