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안전관리·사회복지 등 77개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인천 연수구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사회복지 등 77개 신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공모와 전수조사를 통해 국토관리·일반행정 등 77개 분야를 찾았다.
구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늘리면서 활용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구는 공공데이터의 오류와 신고 등을 빠른 시일에 처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전문교육, DB담당자 품질관리 연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맞춤형 홍보 방안을 마련, 디지털 플랫폼 정부 이용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구는 공공데이터·지방인허가데이터포털 등 개별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파악한 뒤 기관 간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수립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 국민·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한파·무더위쉼터 현황, 지적재조사 사업, 공원 데이터 등 신규 공공데이터 10건을 찾았다.
구가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생성·취득한 모든 전자적 처리 자료를 말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기업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면서 활용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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