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함 타이완 해협 통과 이튿날 中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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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의 군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한 이튿날 중국이 맞불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오늘(10일) 오전 8시부터 중국군 전투기와 조기 경보기, 대잠초계기 등 17대가 접근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해협 중간선은 1955년 미국이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입니다.
앞서 어제(9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랠프 존슨 구축함과 캐나다의 오타와 호위함은 타이완 해협을 통과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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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의 군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한 이튿날 중국이 맞불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오늘(10일) 오전 8시부터 중국군 전투기와 조기 경보기, 대잠초계기 등 17대가 접근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중 11대가 중간선을 넘었고 군함 4척이 연합 순찰을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 해협 중간선은 1955년 미국이 중국과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입니다.
앞서 어제(9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랠프 존슨 구축함과 캐나다의 오타와 호위함은 타이완 해협을 통과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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