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0일 만에 DH 포함 4연전 스윕 성공한 한화 최원호 감독 “힘든 일정 마친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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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 힘든 일주일을 잘 마쳐준 선수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약 20년 만에 더블헤더가 포함된 4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최원호 감독은 "힘든 경기, 힘든 일주일을 잘 마쳐준 선수들에게 모두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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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 힘든 일주일을 잘 마쳐준 선수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약 20년 만에 더블헤더가 포함된 4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9-8로 이겼다.
10안타 9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중에서도 문현빈(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은 3회초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렸으며, 노시환(3타수 2안타 2타점)과 채은성(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은 4회초 각각 2타점 적시 3루타, 투런포를 터뜨렸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경기 초반 문현빈의 역전 3점 홈런이 승기를 가져왔고, 노시환과 채은성이 중심타자답게 귀중한 타점을 올려줬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한승주(4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 3자책점)는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대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윤대경(승, 1이닝 무실점)-정우람(0이닝 3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무실점)-김범수(1이닝 1실점)-박상원(세, 1이닝 무실점) 등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한 점차로 근소히 앞서던 9회말 2사 만루에서는 로니 도슨에게 유격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헌납하며 위기에 몰리는 듯 했으나, 유격수 이도윤의 멋진 수비로 승리를 완성했다.
최 감독은 “승리투수가 된 윤대경을 비롯해 불펜 투수들도 각자 제 몫을 해줬기 때문에 막판 상대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며 “승리를 확정한 이도윤의 마지막 호수비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최원호 감독은 “힘든 경기, 힘든 일주일을 잘 마쳐준 선수들에게 모두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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