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준호, 日 활동곡 'Can I' 한국어 버전 깜짝 공개 "발매할 수도"

정현태 2023. 9.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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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이준호가 일본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an I'(캔 아이) 한국어 버전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6Nights'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2PM 단독 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솔드아웃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응원과 애정을 실감케 했다.

이준호는 일본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an I'를 한국어 버전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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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2PM 이준호가 일본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an I'(캔 아이) 한국어 버전을 깜짝 공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PM(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It's 2PM' 두 번째 날 일정이 시작됐다. 2PM은 지난 9일과 이날 양일간 팬들과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6Nights'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2PM 단독 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솔드아웃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응원과 애정을 실감케 했다.

2PM 멤버들 각각 한명씩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준호는 일본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an I'를 한국어 버전으로 불렀다. 이준호는 "녹음 안 했다"라며 "가사를 스포했는데 발매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장우영은 'I like', '황찬성은 '향수', 닉쿤은 'Let It Rain'을 가창했다.

옥택연은 "15주년을 기념해 개인기를 보여드리겠다. 다시는 못볼 수 있다"라더니 손가락으로 이빨을 치며 동요 '학교종' 음을 만들어 냈다. 이어 옥택연은 '샴페인'을 불렀다.

한편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It's 2PM'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열기를 잇는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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