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전사 교관, 종로서 차량 훔쳐 음주운전

소재형 2023. 9. 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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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 교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4시쯤 종로구 익선동에 주차돼있던 승합차를 훔쳐 타고 음주운전한 혐의로 주한미군 30대 A씨를 붙잡아 주한미군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주한미군 #음주운전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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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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