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3승 1패' 이승엽 감독 "알칸타라, 에이스 다운 호투…양석환, 이틀 연속 결정적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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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4연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날(9일) 더블헤더 1경기를 내줬으나 3승을 챙기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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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4연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2회 3점을 뽑아낸 뒤 5회 양석환의 3점 홈런, 6회 호세 로하스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방점을 찍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날(9일) 더블헤더 1경기를 내줬으나 3승을 챙기며 미소지었다.
이 감독은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호투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9회 만루 위기에서 나온 김강률도 위력적인 투구로 제 몫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석에서는 강승호, 양석환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2회 무사 1,3루에서 강승호가 2스트라이크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귀중한 2루타를 때렸고, 양석환은 5회 3점포를 터트리며 이틀 연속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일주일이었는데 팬들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나 열띤 응원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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