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에 화력 쏟는 한화 "2400억 채권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최대 24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배터리 장비 생산 확대에 나선다.
한화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판단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 모멘텀은 발행하는 녹색채권을 전액 배터리 제조용 장비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액 배터리 제조장비 생산에 투자
전기차 배터리, 미래동력으로 육성
관련 인재영입·해외사업 확대 분주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기계 분야인 (주)한화 모멘텀 부문은 오는 19일 목표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키로 하고 1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한화 모멘텀은 발행하는 녹색채권을 전액 배터리 제조용 장비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장비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화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보고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부터 전극, 조립, 화성, 모듈 팩 공정까지 검증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배터리 설비 판매를 넘어 소재부터 전극, 조립, 포메이션 공정까지 검증된 신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포함한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화는 지난해 이차전지사업부를 신설하고 류양식 전 삼성SDI 상무를 이차전지사업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해외사업 확대도 추진중이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꾸준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한화는 오는 12~14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더 배터리 쇼 노스 아메리카'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장비에서부터 물류,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주요 업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략적 협업을 모색한다.
앞서 한화는 지난 5월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배터리 사업 전시회인 '더배터리 쇼 유럽'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된 '2023 더 인터내셔널 배터리 세미나&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서 한화 모멘텀은 올해 초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국내외에서 생산기지를 크게 확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을 포함한 배터리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한화모멘텀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제조설비 관련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