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올해 6번째 만남…한일중 정상회의에 공감대

김미경 2023. 9.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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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양국 정상은 3월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 기간에 6회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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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정상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정상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양국 정상은 3월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 기간에 6회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있게 공조하고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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