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이준호 "무대서 호응 좋은 부분…노래·춤보다는 옷 찢었을 때"

/정혜원 기자 2023. 9.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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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이준호가 무대에서 팬들의 호응이 큰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PM 이준호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옷을 찢었을 때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무대가 끝나고 "공연을 하다보니까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라며 "그게 아무래도 옷을 찢었을 때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준케이의 셔츠를 살짝 들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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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2PM 이준호가 무대에서 팬들의 호응이 큰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PM 이준호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옷을 찢었을 때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잇츠 투피엠'은 2PM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서트로,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열린 단독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솔드아웃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응원과 애정을 실감하게 했다.

2PM은 '어때?', '매직', '10점 만점에 10점', '우리집', '프로미스', '하.니.뿐', '아임 유얼 맨'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들은 무대 도중 자켓을 벗는 듯한 퍼포먼스를 했고, 팬들은 이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준호는 무대가 끝나고 "공연을 하다보니까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라며 "그게 아무래도 옷을 찢었을 때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준케이의 셔츠를 살짝 들췄다.

이를 들은 닉쿤은 "노래 안하고 찢기만 해도 되냐"고 팬들에게 물었고, 팬들은 더 크게 함성을 질렀다.

한편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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