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일 만에 대포 가동…시즌 4호 결승 3점 홈런, 문현빈 "맞는 순간 넘어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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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고졸루키' 문현빈(19)은 고졸신인같지 않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문현빈이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0-1로 뒤진 3회초 무사 2,3루에서 시즌 4호 3점 홈런을 쳤다.
최원호 감독은 "초반 문현빈의 역전 3점 홈런이 승기를 가져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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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고졸루키' 문현빈(19)은 고졸신인같지 않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그렇다. 매사에 진지하고 야구에 진심이다. 때로는 베테랑처럼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는 스프링캠프부터 시작해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시즌 내내 1군에서 뛰고 있다. 구단의 기대도 크지만, 본인이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냈다. 전반기에 주로 중견수로 뛰다가, 최근엔 2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한화 타선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주축선수가 됐다.
문현빈이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0-1로 뒤진 3회초 무사 2,3루에서 시즌 4호 3점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우완 선발 주승우가 던진 시속 144km 낮은 코스 직구를 걷어올렸다. 9대8 승리로 이어진 역전 결승 홈런이다.
은 결과로 이어졌다. 맞는 순간 넘어갈 것 같았다"고 했다.
6월 18일 히어로즈전에서 3호를 치고 53경기, 84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최원호 감독은 "초반 문현빈의 역전 3점 홈런이 승기를 가져왔다"고 했다.
문현빈은 전날(9일) 더블헤더 2경기에서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선 2루타와 3루타를 각각 1개씩 때렸다. 타선이 터진 한화는 히어로즈와 주말 4연전을 쓸어담고 6연승을 달렸다. 문현빈이 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고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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