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런닝맨'은 내 밥친구… 준비 많이 했는데 부자처럼 입고오라고"

BTS 뷔가 '런닝맨'을 밥친구로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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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명탐정V' 특집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BTS 뷔는 전부터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적이있다. 이에 유재석이 이유를 묻자, 뷔는 "밥먹을때 TV 보지 않냐. 저 '런닝맨'만 본다"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유재석은 "뷔가 우리와 함께 늘 식사를 함께 한거다"라고 만족해했다.

뷔와 유재석의 투샷을 지켜보던 하하는 "재석이 형 진짜 국민 MC인게 (뷔가) 정말 빛이 난다. 얼굴 왜이러냐"라며 뷔의 외모에 감찬했다.

뷔는 "전 되게 런닝맨을 많이 봤으니까 캐주얼하게 입으려고 준비 많이 했는데 부자처럼 입고 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의 부자 패션에 멤버들은 "이거 많이 비싼거지?", "벨벳이네", 진짜 부자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뷔에게 "누구를 제일 보고 싶었냐"고 묻자, 뷔는 하하를 꼽았다. 이에 하하는 뷔에게 다가가 7년 전 짤을 재연했다. 이에 멤버들은 "게임하다가 우연히 걸린거다", "뷔는 너인줄도 모르고 잡은거다"라고 야유하자, 하하는 "아미 사이에서 진짜 유명한 짤"이라며 우쭐대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