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데뷔 15주년 콘서트 "10점 만점에 10점"

김현희 기자 2023. 9. 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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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PM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응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택연은 "어제(9일)만큼 열기가 더 뜨거운 것 같다.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어제(9일) 공연을 모니터링 한 후 수정할 부분에 대해 수정했다. 그래서 어제보다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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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2PM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응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찬성, 이준호)이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It's 2PM'(잇츠 투피엠)을 열고 팬들과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했다.

택연은 "어제(9일)만큼 열기가 더 뜨거운 것 같다.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어제(9일) 공연을 모니터링 한 후 수정할 부분에 대해 수정했다. 그래서 어제보다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준케이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신 것으로 안다.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멤버들은 각 나라별 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우영은 영어로 인사를 했고, 찬성은 중국어, 닉쿤은 태국어, 택연은 스페인어, 준호는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해야 해', 'Only You'(온리유), '어때?', 'I Can't'(아이캔트) 'Magic'(매직), '10점 만점에 10점'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10점 만점에 10점'을 선보였을 때, 관객들은 곡의 후렴구 '10점 만점에 10점'을 다 같이 따라 부르고, 포인트 안무인 두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좌우로 흔드는 댄스를 따라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6Nights'(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단독콘서트이다. 해당 공연은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솔드아웃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애정을 입증했다.

한편,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It's 2PM' 일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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