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총리 다시 만난 尹 “시 주석에 안부” 리창 “잘 전달하겠다”

박태진 2023. 9.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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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옆자리에 앉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은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리창 총리 또한 "대통령님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깜짝 한중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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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후 환담

[뉴델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뉴델리에 있는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 환담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간디 추모공원 정상대기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리창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옆자리에 앉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은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리창 총리 또한 “대통령님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깜짝 한중 회담을 가졌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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