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6개월새 6번째' 만남…"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하자"

기시다 "적극 호응"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일 정상은 이날 정오쯤에 20분간 회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고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일 정상은 지난 3월 이후 이날까지 지난 6개월 사이에 6회째 만나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한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있게 공조하고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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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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