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김택연 9K 완봉역투 대한민국,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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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0일, 타이완 타이베이 티엔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은 미국에 4-0으로 승리하며, 슈파라운드에서의 패배를 확실히 되갚았다.
무엇보다도 대표팀 영봉승의 일등 공신은 에이스 김택연(인천고)이었다.
미국 대표팀은 김택연을 상대로 2안타 1볼넷만 얻어내며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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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0일, 타이완 타이베이 티엔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은 미국에 4-0으로 승리하며, 슈파라운드에서의 패배를 확실히 되갚았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해 4위에 그친 아쉬움을 풀면서 다시금 메달리스트로 등극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도 대표팀 영봉승의 일등 공신은 에이스 김택연(인천고)이었다. 김택연은 7이닝 무실점 9탈삼진 완봉 역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운드에서 김택연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타선 역시 적시에 점수를 뽑았다. 1회부터 여동건(서울고)과 박지환(세광고)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선취했고, 4회에는 이상준(경기고)의 적시타가, 6회에는 이승민(휘문고)의 쐐기 3루타가 터져 나왔다. 미국 대표팀은 김택연을 상대로 2안타 1볼넷만 얻어내며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WBSC의 엉터리 대회 운영과 주최국 타이완의 횡포로 얼룩진 이번 세계 선수권은 WBSC 역사상 최악의 대회로 역사에 남을 예정이다.
타이완과 일본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그러나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한 이번 대회는 우승팀이 누가 되건 간에 그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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