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사망’ 밥 바커, 전재산 995억원 반려견+동물단체 기부[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3. 9.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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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TV쇼 진행자 겸 배우 밥 바커가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전 재산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매체 TMZ는 밥 바커가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사망 직전 자신의 반려견과 동물보호단체에 전 재산 7000만 달러(한화 약 935억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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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국의 유명 TV쇼 진행자 겸 배우 밥 바커가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전 재산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매체 TMZ는 밥 바커가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사망 직전 자신의 반려견과 동물보호단체에 전 재산 7000만 달러(한화 약 935억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밥 바커는 1972년부터 은퇴한 2007년까지 유명 TV쇼 '더 프라이스 이즈 라이트'의 진행을 맡으면서 미국 방송 역사 상 최장수 TV 게임쇼 진행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스 USA와 미스 유니버스 등의 대회의 진행을 도맡았다.

생전 동물애호가로 유명했던 그의 사망 원인은 알츠하이머로 전해진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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