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어진 난타전, KIA엔 김선빈 4안타와 빠른 발도 있었다…DH 이어 또 LG 격파 '3연승'[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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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이어진 난타전, 이번에도 KIA 타이거즈가 웃었다.
KIA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울리며 주말 3연전을 마무리 했다.
KIA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8대7로 이겼다.
LG는 4회초 1사후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초엔 1사 2, 3루에서 2점을 더 뽑아 KIA를 2점차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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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연속 이어진 난타전, 이번에도 KIA 타이거즈가 웃었다.
KIA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울리며 주말 3연전을 마무리 했다. KIA는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8대7로 이겼다. 9일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7대6, 12대7로 이겼던 KIA는 이날 7-2에서 동점까지 추격 당했으나 7회말 최원준의 결승타와 필승조 역투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3연승에 성공한 KIA는 시즌 60승(2무52패) 고지에 올랐다. LG는 선발 최원태가 2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뒤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추격에 성공했지만, 결국 고개를 숙였다. 3연패에 빠진 LG는 70승2무47패가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KIA 쪽으로 기울었다. 1회말 김도영의 볼넷과 도루 성공으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KIA는 최형우의 안타가 더해져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김선빈이 행운의 안타를 만들면서 추가점을 획득, 2-0으로 앞서갔다. 2회말에도 황대인의 볼넷과 김태군의 진루타, 박찬호의 중전 안타와 도루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도영의 희생플라이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 4-0을 만들었다.
LG는 3회초 문성주의 볼넷과 박해민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박해민의 도루 시도 때 김태군의 송구 실책을 틈타 문성주가 홈인, 추격점을 뽑았다. 이후 허도환 홍창기가 각각 진루타를 만들면서 2점째를 만들었다. 하지만 KIA는 3회말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김선빈의 중전 안타, 황대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태군의 적시타와 박찬호의 희생플라이, 김도영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7-2까지 앞서갔다.
LG는 4회초 1사후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초엔 1사 2, 3루에서 2점을 더 뽑아 KIA를 2점차까지 추격했다. 결국 6회초 1사후 문성주의 볼넷과 도루로 잡은 득점권 찬스에서 박해민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홍창기까지 적시타를 만들면서 7-7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KIA는 7회말 리드를 되찾았다. 7회말 LG 정우영을 상대로 선두 타자 박찬호가 우중간 안타를 만들고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에 자리 잡은 가운데 최원준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파고 들어 8-7이 됐다. 2회말 나성범과 교체 직후 도루를 성공시켰던 최원준은 적시타 이후 잇달아 2, 3루를 훔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3개) 기록도 세웠다.
KIA는 8회초 등판한 전상현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9회초 마무리 정해영이 1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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