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서구청장 후보 등록 마감…김태우·김진선·김용성 경선[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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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0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았다.
유력 후보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이 등록하면서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김태우 전략공천설'이 나오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시사하기도 했던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마감 직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무소속 출마 뜻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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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이 10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았다. 유력 후보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이 등록하면서 최종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 전 구청장과 김 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이 모두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유죄를 받아 재보궐선 빌미를 제공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어떤 후보가 되든 최종 후보가 되는 사람을 위해 저 역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선 방식을 두고 다른 후보들 사이에 불만이 나오는 것에는 "당에서 결정한 부분은 저든 다른 예비후보든 누구나 따라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제 바람도 그렇다"고 말했다.
'김태우 전략공천설'이 나오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시사하기도 했던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마감 직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무소속 출마 뜻을 철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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