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도로공사행...5년 만에 최고 지명률 기록[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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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최대어 김세빈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했다.
김세빈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김세빈의 부친은 전 한국전력 감독인 김철수, 모친은 1990년대 한일합섬에서 활약한 김남순이다.
당초 김세빈은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이 컸지만 페퍼는 도로공사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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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지명권 내준 페퍼저축은행 2라운드 첫 지명
5년 만에 최고 지명률...52.5% 기록
[서울=뉴시스]박대로 최진석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최대어 김세빈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했다.
김세빈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김세빈은 부모로부터 신체 조건과 배구 감각을 물려받았다. 김세빈의 부친은 전 한국전력 감독인 김철수, 모친은 1990년대 한일합섬에서 활약한 김남순이다.
당초 김세빈은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이 컸지만 페퍼는 도로공사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페퍼는 보호선수 지정 실수로 주전 세터 이고은을 도로공사에 뺏긴 뒤 이고은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줘야 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9명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21명이 프로의 지명을 받아 52.5%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의 67.85%(28명 중 19명 지명) 이후 5년 만에 최고 지명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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