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도로공사행...5년 만에 최고 지명률 기록[뉴시스Pic]

박대로 기자 2023. 9.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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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최대어 김세빈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했다.

김세빈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김세빈의 부친은 전 한국전력 감독인 김철수, 모친은 1990년대 한일합섬에서 활약한 김남순이다.

당초 김세빈은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이 컸지만 페퍼는 도로공사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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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대어 김세빈 한국도로공사행
1라운드 지명권 내준 페퍼저축은행 2라운드 첫 지명
5년 만에 최고 지명률...52.5% 기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봄고 김세빈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대로 최진석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최대어 김세빈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했다.

김세빈은 10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김세빈은 부모로부터 신체 조건과 배구 감각을 물려받았다. 김세빈의 부친은 전 한국전력 감독인 김철수, 모친은 1990년대 한일합섬에서 활약한 김남순이다.

당초 김세빈은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으로 갈 가능성이 컸지만 페퍼는 도로공사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페퍼는 보호선수 지정 실수로 주전 세터 이고은을 도로공사에 뺏긴 뒤 이고은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줘야 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9명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21명이 프로의 지명을 받아 52.5%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의 67.85%(28명 중 19명 지명) 이후 5년 만에 최고 지명률이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봄고 김세빈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왼쪽) 감독, 김길환(오른쪽)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일신여상 곽선옥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된 후 정관장 고희진(왼쪽) 감독, 이종림(오른쪽)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주근영여고 전수민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지명된 후 IBK기업은행 김호철(왼쪽) 감독, 박청준(오른쪽)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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