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앨범 '내야 돼' '내야 돼' 하다가… '해야 해' 탄생"

윤기백 2023. 9. 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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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내야 돼, 내야 돼 하다가 '해야 해'라는 곡이 탄생했죠."

그룹 2PM 장우영이 '해야 해'라는 곡의 탄생 비화를 이같이 밝혔다.

'해야 해'는 2021년 6월 발매된 2PM의 곡으로, 장우영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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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앨범 내야 돼, 내야 돼 하다가 ‘해야 해’라는 곡이 탄생했죠.”

그룹 2PM 장우영이 ‘해야 해’라는 곡의 탄생 비화를 이같이 밝혔다. ‘해야 해’는 2021년 6월 발매된 2PM의 곡으로, 장우영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2PM(준케이·닉쿤·옥택연·장우영·이준호·황찬성)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잇츠 2PM’(It’s 2PM)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9~10일 이틀간 열린 공연은 2PM의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는 공연이자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단독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장우영은 ‘해야 해’ 무대를 선보인 뒤 “(컴백을 앞둔 당시) 최대한 빨리 팬분들 앞에 서야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었다”며 “앨범을 ‘내야 돼’, ‘내야 돼’라고 하다보니, ‘우리 빨리 활동해야 해’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해야 해’라는 곡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준케이는 “그 마음 이해가 된다. ‘내야 해’, ‘내야 해’ 하다가 ‘해야 해’가 나온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코로나19로 인해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을 뵙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서 ‘해야 해’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그래서인지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우영은 “(이 콘서트가) 감사한 자리다. 여러분 앞에서 저희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라면서 “여러분이 기다려 주셔서 저희가 무대에 설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재차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2PM 단독콘서트 ‘잇츠 2PM’의 2일차 공연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10월 7~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잇츠 2PM’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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