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모로코 지진에 위로…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재현 기자 2023. 9. 10.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6.8 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하나의 미래' 세션 발언 중 "오늘 아침 모로코 지진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모로코 지진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사진은 9일(현지시각)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참석한 윤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6.8 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하나의 미래' 세션 발언 중 "오늘 아침 모로코 지진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지난 8일 밤 11시11분 쯤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의 산악 지역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6.8로 기록됐으며 19분 뒤에는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했다. USGS는 진원이 지하 18㎞라고 관측했고, 모로코 지진청은 지하 11㎞라고 발표했다.

모로코 내부무 성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2명이다. 부상자 수는 2059명이며 이 중 위독한 인원은 1404명으로 집계됐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