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서 올해 6번째 한일정상회담‥"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해 나가자"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9.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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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6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고, 기시다 총리도 '적극 호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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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와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공동취재]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올해 6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고, 기시다 총리도 '적극 호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올해 3월 윤 대통령의 방일 이후 오늘까지 6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며 기쁨과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최근의 양국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해 공동의 공조와 기여를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한중일'이 아니라 '한일중'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중국보단 일본과 밀접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34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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