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치권 핵심 이슈 둘러싼 ‘여론전’ 선봉…지지율 반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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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을 약 7개월 앞둔 국면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여야정치권이 각종 이슈를 둘러싼 정쟁 선봉에서 지지율 반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도내 여야 의원들은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치열한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다.
도내 의원들 모두 22대 총선 도전에 나서는만큼 국회 의정활동, 지역활동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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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을 약 7개월 앞둔 국면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여야정치권이 각종 이슈를 둘러싼 정쟁 선봉에서 지지율 반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도내 여야 의원들은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치열한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다. 도내 의원들 모두 22대 총선 도전에 나서는만큼 국회 의정활동, 지역활동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으로 예결위 회의 때마다 홍범도 흉상 이전, 잼버리 부실운영 등 최근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현안들에 대해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송곳 질의’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엔 춘천 거두사거리에서 진행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위한 춘천시민행동’ 발족식에 참여, 오염수 방류를 고리로 한 공세에 고삐를 쥐었다.
송기헌(원주 을) 원내수석부대표도 최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결산심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기조에 대한 문제점을 피력했다.
이에 맞서 여권에선 당지도부에 속한 도내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론’을 정조준한 야당 공세에 비호를 넘어 역공모드로 돌입,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사무총장은 야당이 의혹을 제기한 윤 대통령의 연루설인 ‘부산저축은행 비리 은폐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지목함과 동시에 SNS를 통해서도 민주당을 ‘흑색선전 전문당’이라고 지칭하는 등 야권을 향한 공세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수석대변인 역시 라디오 방송 인터뷰 및 논평 등을 통해 정치권 최대 쟁점인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을 수습하는 한편, ‘대선 공작 의혹’에 적극 대응하고 나서면서 여론을 결집시키고 있다.
권성동(강릉) 의원의 경우 주요 쟁점 이슈와 관련한 SNS 논평을 꾸준히 올리며 여권의 여론을 전파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국방 현안을 고리로 한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고 있다.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최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책자를 KTX와 SRT 고속열차에 비치한 것을 두고 야당이 공세를 펴자 “정부, 공공기관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공식 입장을 알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의원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을 노린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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