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로코 강진 피해 위로…필요한 지원 긴밀히 협조할 것"

김효정 2023. 9.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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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모로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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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자 구조에 나선 모로코군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모로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도 밝혔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일어나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애도와 지원 의사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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