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2PM의 자신감…택연 "실물 처음 보면 너무 잘생겨서 놀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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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PM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2PM의 실물을 처음 보면 잘생겨서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 투피엠'은 2PM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서트로,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열린 단독콘서트다.
한편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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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2PM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PM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2PM의 실물을 처음 보면 잘생겨서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 투피엠'은 2PM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서트로,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열린 단독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솔드아웃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굳건한 응원과 애정을 실감하게 했다.
준케이의 무반주 라이브 '아이 윌 비 백'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2PM은 '점프', '미친거 아니야?', '핸즈 업'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 후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2PM은 15년차 그룹답게 남다른 입담으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택연은 2PM의 실물을 처음 보는 관객이 있냐고 물어본 후 "2PM 콘서트에 처음 오시면 놀랄 수도 있다. 너무 잘생겨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2PM은 각국에서 방문해준 팬들을 위해 각 나라의 언어로 감사 인사를 했다.
택연이 "오늘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오신 것 같다"고 하자, 준케이는 우영에게 영어로 감사 인사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우영은 당황하며 "안녕하세요. 우리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즐기자"라고 말했다. 찬성은 중국어로 "알아들을 수 있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했다. 이어 택연은 스페인어, 준케이는 인도네시아어, 닉쿤은 태국어, 준호는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PM은 한국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을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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