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산림재해기동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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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연중 발생하고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재해기동대'를 선발·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7월 군위군 편입으로 산림면적이 2배가량(4만8338㏊→9만4516㏊) 증가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선발 후 신속히 산림재해 현장에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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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연중 발생하고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재해기동대’를 선발·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재해기동대’는 전국 지자체 중 대구시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산림재해 대응 정예인력으로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모든 산불 현장에 투입됐으며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2023년 3월 앞산 야간 산불의 조기 진화에 기여했다.
산림재해기동대는 1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대구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활동해야 하는 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선발절차는 서류접수 후 체력검정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접수 절차는 대구시 산림녹지과 산림자원팀에 문의하거나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7월 군위군 편입으로 산림면적이 2배가량(4만8338㏊→9만4516㏊) 증가해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선발 후 신속히 산림재해 현장에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과 같은 산림재난으로부터 산림을 지키고 시민의 안전과 국가의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만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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