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 “정부 폭정 저지” 삭발·천막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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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윤석열 폭정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9일 갖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전북도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목도할 수 만은 없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해 정치와 민생이 민주주의로 복원돼야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투쟁에 동조하는 의미와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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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전북책임전가 및 예산폭정 규탄 등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윤석열 폭정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9일 갖고 천막농성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결의 대회에서 "책임도 대책도 없는 이태원 참사,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부의 노골적인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방조,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영웅들을 부정하는 친일행태, 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두고 벌이는 더러운 조작들, 새만금잼버리의 책임전가와 예산권한으로 지방을 길들이려는 폭정, 따지고 나열하자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이 끝도 없이 차고 넘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전북도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목도할 수 만은 없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해 정치와 민생이 민주주의로 복원돼야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투쟁에 동조하는 의미와 함께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는 천막농성과 함께 릴레이 단식도 한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지난 6월14일 출범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전북조직으로 정치혁신과 민주주의의 가치실현을 위한 원외 민주당원과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우리는 비록 선출직 정치인도, 유력한 정치인도 아니지만 결연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 위해 삭발식을 함께 진행했다”며 “전북의 정치지도자들과 많은 도민들이 윤석열 폭정저지를 위해 함께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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