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 시즌 9번째 국제대회 우승…AG 전망 밝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중국오픈에서 올 시즌 9번째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장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중국오픈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0(21-10 21-19)으로 이겼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3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입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장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중국오픈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0(21-10 21-19)으로 이겼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3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입상했다. 이 중 결승전에는 12번 올라 9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날 안세영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경기 전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은 열세(8승12패)였지만 최근 2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3승3패로 대등했다. 8월 야마구치를 세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오른 안세영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안세영은 기대에 부응했다. 야마구치를 상대로 꾸준히 우위를 점하면서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견고함을 보였다. 안세영은 4-4로 맞선 1세트 초반 잇달아 4점을 뽑아 앞서나갔고, 야마구치로 9-7까지 쫓아오자 이내 연속 5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14-9로 앞선 1세트 막판 6연속 득점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7-7 상황에서 4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막판 19-19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고비에서 잇달아 2점을 뽑아 야마구치를 무너뜨렸다.
이밖에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8·인천국제공항·5위)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톰 지켈-델피네 델루(프랑스·8위)와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2-0(21-19 21-1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11일 귀국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5일까지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목표는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노메달 치욕을 씻어내고, 전 종목 메달과 함께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히어라vs디스패치 진실공방→제보자 폭로까지…점입가경 의혹들 (종합)[DA:스퀘어]
- 화사, 교복이 왜 이래…‘아형’ 400회 축하 무대
- 정혁 1500만원 플렉스했는데 “환승연애 당해” (살림남)
- 김준호♥김지민, 드디어 결혼? 지민母 “사위로서 호감도 70%” (미우새) [TV종합]
- 이경규 분노 폭발, 제작진과 몸싸움 “너 이리 안 와? (도시어부5)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고현정, ‘연하남 킬러’ 루머에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
- 이경진, 유방암 투병 당시 “38kg까지 빠져…팥죽만 먹어”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75세 임혁, 20대 못지 않은 팔 근육 “하루 팔굽혀펴기 5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