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단콘' 준호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 맡아"…재치 넘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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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준호가 재치 넘치는 인사로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2PM은 뜨거운 오프닝 무대 후 정식적으로 팬들 앞에 서서 인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오늘 굉장히 뜨겁다"라고 분위기를 언급했고, 우영은 "뜨거워도 이렇게 뜨거우면 너무 더 좋다"라고 팬들과 인사했다.
이에 덧붙여 준호는 자신을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있는 이준호다"라고 인사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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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2PM 준호가 재치 넘치는 인사로 웃음을 선물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PM 15주년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의 둘째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온라인 공연 관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2PM은 뜨거운 오프닝 무대 후 정식적으로 팬들 앞에 서서 인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오늘 굉장히 뜨겁다"라고 분위기를 언급했고, 우영은 "뜨거워도 이렇게 뜨거우면 너무 더 좋다"라고 팬들과 인사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재치 넘치는 인사를 남겼다. 우영은 자신을 "여러분의 종합비타민, 여러분들의 미친 재간둥이"라고 소개했고, 찬성은 담백하게 "여러분들의 막내 찬성이다"라고 인사헀다.
준케이는 "여러분의 영원한 김다정, 2PM의 메인보컬을 맡은 준케이"라고 얘기했고, 택연은 "2PM의 키와 얼굴을 맡고 있는 택연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닉쿤은 "2PM의 외국인을 맡고 있는 닉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택연은 "아직도 한국어가 많이 부족하다, 열심히 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덧붙여 준호는 자신을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있는 이준호다"라고 인사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2PM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열렸다. 지난 2017년 6월 열린 '식스나이츠'(6Nights) 후 약 6년 만에 열린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여섯 멤버들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2PM은 이번 한국 공연에 이어 10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 일환으로 단독콘서트를 열고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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