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6년만 2PM 완전체 콘서트 “매력적인 엉덩이 맡고 있습니다”

황혜진 2023. 9. 10.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2PM(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PM이 2017년 6월 '6Nights'(식스나이츠) 이후 무려 6년 3개월에 연 완전체 단독 공연이다.

옥택연은 "오늘이 둘째 날인데 어제에 비해 여러분이 더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계신다"며 "보러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PM 공연을 처음 보시면 놀라실 수도 있다. 너무 잘생겨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2PM(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2PM은 9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It's 2PM'(잇츠 투피엠)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PM이 2017년 6월 '6Nights'(식스나이츠) 이후 무려 6년 3개월에 연 완전체 단독 공연이다. 2008년 9월 4일 가요계 입성한 2PM은 올해 9월 4일 대망의 15주년을 맞이했다.

2PM은 9일 성황리에 개최한 첫 공연에 이어 10일 오후 5시 이틀 차 공연의 막을 올렸다. 2010년 발매한 미니 앨범 'Still 2:00PM'(스틸 투피엠) 타이틀곡 'I'll Be Back'(아이 윌 비 백)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이들은 2015년 발표한 정규 앨범 'NO.5'(넘버 파이브) 수록곡 'Jump'(점프), 2014년 발매한 정규 앨범 '미친거 아니야?' 동명의 타이틀곡, 2011년 공개한 정규 앨범 'Hans Up'(핸즈 업) 동명의 타이틀곡을 연달아 열창했다.

오프닝 무대였지만 엔딩 무대에 비견될 만한 열기였다. 폭발적 에너지로 단번에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2PM은 "안녕하세요. 2PM입니다"고 관객들에게 단체 인사를 건넸다.

장우영은 "이렇게 뜨거우면 좋다"며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 너무 미안하다. 2017년 이후로 여러분 앞에 섰다. 여러분의 비타민, ABCEDFG 종합 비타민, 여러분의 미친 재간둥이 2PM의 우영이다. 반갑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찬성은 "여러분의 막내 찬성이다"고 말했다.

리더 준케이는 "여러분의 영원한 김다정(본명 김민준+다정), 2PM의 메인 보컬 준케이다"고 인사했다.

옥택연은 "2PM의 키와 얼굴을 맡고 있는 택연이다"고 밝혔다.

닉쿤은 "2PM의 외국인을 맡고 있는 닉쿤"이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전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 있는 이준호다. 반갑다"고 인사해 한결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옥택연은 "오늘이 둘째 날인데 어제에 비해 여러분이 더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계신다"며 "보러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PM 공연을 처음 보시면 놀라실 수도 있다. 너무 잘생겨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우영은 "나가"라고 농담했고, 옥택연은 "죄송하다"며 웃었다.

준케이는 "어제 공연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다. 어제에 비해 더 보완했다.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2PM은 이날 총 29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약 2시간 30분 동안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2회 차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돼 2PM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한층 많은 국내외 팬들이 함께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