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패배의식 공개 저격했지만.. SON은 응원 "그곳에서 마음껏 우승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이 친정팀 토트넘 핫스퍼의 '패배 의식'을 공개 저격했다.
독일 매체 'TZ'에 의하면 손흥민은 "나는 케인이 그곳(바이에른)에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케인도 우리에게 행운을 빌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이 친정팀 토트넘 핫스퍼의 '패배 의식'을 공개 저격했다. 하지만 옛 동료이자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은 케인을 응원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가 9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케인은 바이에른에서 느끼는 압박감은 토트넘에서 느꼈던 기분과 확실히 다르다고 털어놨다.
케인은 "물론 토트넘 선수들도 승리를 원한다. 그래도 몇 경기 진다고 해도 그것은 재앙은 아니었다. 바이에른은 매 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처음 두 게임을 4대0, 3대1로 이겼는데 여전히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 있다는 것이 실감났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에서는 패배가 그렇게 큰 사건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사실 당연하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가 목표인 중위권 클럽이다. 메이저대회 마지막 우승이 2008년이다. 토너먼트 탈락은 흔히 겪는 일이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평범한 클럽에서 우승 트로피 하나 없이 커리어를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항상 우승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이는 전임 감독 안토니오 콘테도 지적했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은 우승을 하고자 하는 야망이 없으며 그러한 압박감 속에서 뛰는 것을 싫어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뿐이라고 맹비난을 퍼붓고 팀을 떠났다. 케인도 그와 일맥상통하는 비판 의견을 드러낸 것을 보면 팀 분위기가 짐작된다.
손흥민은 그래도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꿈을 이루길 기원했다.
독일 매체 'TZ'에 의하면 손흥민은 "나는 케인이 그곳(바이에른)에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케인도 우리에게 행운을 빌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희망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빠졌지만 일단 시즌 초반 스타트는 나쁘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3승 1무로 2위다. 손흥민이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를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4라운드 번리전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대2 대승에 앞장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팬티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고은아, 몰라보게 예뻐진 '환한 얼굴'…20대 때보다 '전성기 미모' 완성
- '활동 중단' 한성주, 12년 만에 대중 앞 선다..복귀 신호탄?
- 이효리 “엉덩이 거북이 문신에 시모 흠칫..제거하고 싶어” (짠한형) [종합]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회복한 근황…이주영과 8년 만 재회 "아빠같이 챙겨주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