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단지] 전국 2600가구 청약 수도권에 70% 몰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26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주로 수도권 물량이 많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1~15일)에는 전국 8곳에서 모두 2639가구에 대해 청약을 접수한다. 공공분양·공공임대·주상복합·오피스텔은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
전체 물량 가운데 약 71%인 1875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제일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35층 높이로 짓는다. 전체 1440가구 규모 대단지로 계획됐다. 이 중 아파트가 1343가구, 오피스텔이 97실이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9~84㎡로 설계됐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고, 3~4베이 판상형 평면 위주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원대, 전용 84㎡가 5억원 후반~6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당첨 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받는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가깝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인천IC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입주를 마쳤고,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에선 경기 수원 권선구에 '오목천역 더리브'가 201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분양 물량은 모두 전용 84㎡로 이뤄졌고, 분양가는 7억원 후반에서 8억원 초반으로 정해졌다.
지방에선 광주에 공급 물량이 집중됐다. 우미건설은 광주 북구 동림동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한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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