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 발표...23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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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 엿새째이자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10일) 우크라이나 재건에 23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미래' 세션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이 같은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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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 엿새째이자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10일) 우크라이나 재건에 23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하나의 미래' 세션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이 같은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3억 달러를, 2025년도 이후로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20억 달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대통령실은 세계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 지원에 앞장서는 책임 있는 역할을 보여주고 앞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본격 참여하기 위한 기반 조성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디지털 격차와 가짜뉴스가 세계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이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규범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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