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정준하 나이 착각하고 막내 취급…고기 혼자 구운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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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정준하의 나이를 착각해 해프닝이 발생했다.
그런데 정준하와 추성훈이 앉은자리에서 정준하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정준하는 김수미의 사랑을 받는 추성훈을 질투했다.
정준하는 고기를 구워도 금방 사라진다면서 "지금 추성훈 씨 전담 요리사 같다"고 추성훈에게 눈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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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추성훈이 정준하의 나이를 착각해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뒤 다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다. 그런데 정준하와 추성훈이 앉은자리에서 정준하가 고기를 굽고 있었다. 추성훈은 "정준하가 나보다 어리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추성훈이 더 어렸다. 이에 대해 유이에게 묻자, 유이는 "제가 막내 때 구웠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 있는 막내는 시도라도 해야 한다. 집게라도 집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다. 그래서 그냥 집게를 준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다음 출연 땐 보스 자리에 앉으라고 제안했다.
김수미는 추성훈의 앞접시에 고기를 덜어줬다. 정준하는 김수미의 사랑을 받는 추성훈을 질투했다. 추성훈은 맛있게 먹기만 했다. 정준하는 고기를 구워도 금방 사라진다면서 "지금 추성훈 씨 전담 요리사 같다"고 추성훈에게 눈치를 줬다. 그러나 추성훈은 알아듣지 못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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