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경영학회 출범 … AI 사업화에 초점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3. 9. 10. 17:27
‘AI(인공지능)를 어떻게 비즈니스 영역에 활용할 것인가?’
위와 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에 종사하는 AI 전문가들이 지난 8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AI경영학회 창립 세미나를 갖고 AI 경영학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초대 회장에는 오래전부터 AI시대를 예견하고 준비해온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표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 등이 맡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출범식과 세미나에는 120여명이 참석해 최근 AI 붐과 관련된 열기를 반영했다.
이 학회는 학문 중심의 기존 학회와는 달리 AI기반 융합연구 플랫폼이자 AI의 비즈니스 실용화에 초점을 맞춰 학문의 실용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AI경영학회는 창립 발기문에서 “AI와 비즈니스 융합을 통한 지식공유와 학술연구를 촉진하고, 학술대회와 워크숍 개최로 학문적 토론과 산학 협력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대학원 학생들과 기업의 AI기반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AI경영학회는 AI와 인문, 사회, 의학, 법률, 문화예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 협업을 잘 이끄는 AI융합인재를 길러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AI와 기업현장을 연결해서 AI경영을 확산시켜 기업혁신을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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