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추성훈 발연기에 "어이가 없어서 혼낼 수가 없어"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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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추성훈의 연기에 폭소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 첫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했다.
이에 김수미는 "나만 한다. 대본 리딩 때 애드리브를 하면 감독이 맞춰서 대본을 수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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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추성훈의 연기에 폭소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누적관객수 2000만명을 기록한 '가문 시리즈'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시리즈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상대역 보스로 추성훈도 출연한다고.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사실 이 영화에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 그냥 생각 없는 분들 오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 첫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했다. 추성훈 역시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했다. 김수미가 대본을 읽고 연기를 펼쳤지만 대사의 절반이 애드리브 였다. VCR로 지켜보던 유이는 "대본 리딩 때 애드리브하는건 처음 봤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수미는 "나만 한다. 대본 리딩 때 애드리브를 하면 감독이 맞춰서 대본을 수정한다"고 말했다.
추성훈의 대사 차례가 됐다. 종이에 적힌 글자를 그대로 읽는 추성훈의 발연기에 김수미도 빵터졌다. 김수미는 "책을 읽는다 아주"라며 빵 터졌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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