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12승+양석환 쐐기 스리런’ 두산, 삼성 8대 2 완파하고 2연승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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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투·타에서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9월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8대 2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조수행(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최채흥을 상대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시즌 12승에 도전한 알칸타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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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투·타에서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5위 자리를 향한 두산의 맹추격이 다시 시작됐다.
두산은 9월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8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59승 1무 57패로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조수행(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최채흥을 상대했다. 두산 선발 투수는 시즌 12승에 도전한 알칸타라였다.
선발 투수 알칸타라가 5회까지 무실점 쾌투를 이어가자 두산 타선이 다시 힘을 냈다. 두산은 5회 말 1사 뒤 김재호의 2루타와 로하스의 볼넷으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2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이 바뀐 투수 노건우의 4구째 143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은 6회 초 1사 뒤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고 이재현의 타구 때 3루수 송구 실책이 나와 1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두산은 김지찬에게 1루수 땅볼 타점 허용으로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마지막 타자 김호재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두산은 6회 말 강승호의 내야안타와 조수행·정수빈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로하스가 바뀐 투수 이재익의 4구째 123km/h 슬라이더를 노려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 위에선 선발 투수 알칸타라가 6이닝 97구(스트라이크 68개) 4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알칸타라는 최고 구속 154km/h 속구(43개)를 중심으로 스플리터(26개)와 슬라이더(25개), 커브(3개)를 섞어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두산은 7회 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8회 초 위기가 찾아왔다. 바뀐 투수 김정우가 1사 만루 위기에서 대타 류지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두산 벤치는 곧바로 김강률을 마운드에 올려 불을 껐다. 김강률은 김재성을 2루수 뜬공, 김현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두산은 9회 초 박치국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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