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내년 총선서 정권 심판·정치 교체 실현”…‘검찰청 해체·검사장 직선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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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오늘(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 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0일 진보당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한 후 이같은 내용의 정책당대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진보당은 전날부터 1박 2일간 광주에서 정책당대회를 열고 총선 전략 논의·정책 토론회·대표 공약 채택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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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진보당은 오늘(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 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0일 진보당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한 후 이같은 내용의 정책당대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가 극에 달하고 있어, 입법부에 이어 ‘강제동원 3자 변제’로 사법부마저 무력화됐다”면서 “과거 민주당 정부 역시 촛불 민심을 외면해, 거대 양당의 자리만 바뀌는 정권교체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22대 총선에서 선거 혁명으로 정치 교체를 실현하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은 평등·생태·지방분권·비동맹·평화 국가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전날부터 1박 2일간 광주에서 정책당대회를 열고 총선 전략 논의·정책 토론회·대표 공약 채택 등을 했다.
당원들은 대표 공약으로 검찰청 해체 및 검사장 직선제를 선정하고 내년 총선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청 주변과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일대에서 광주-강서 대행진을 하며 행사를 마쳤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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