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수산자원 조성·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9.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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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산자원 관리기술 연구개발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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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철 경북도의회 에결위원장.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은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수립 △수산자원 조성사업 △수산자원 관리기술 연구개발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경상북도 연안의 수산자원은 무분별한 남획과 각종 쓰레기의 해양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여러 우려 또한 상존하고 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연근해 어장이 축소되고 수산자원은 계속 줄어들어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황재철 위원장은 "동해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하기 위해서는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도 필수적"이라며, "경북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 등을 수립해 수산자원의 종합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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