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12년 만에 응원복·쇼커트 깜짝 등장…'이곳' 나타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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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통해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성주는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연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교우회 앞 무대에 올라 동기생 6명과 한 팀을 이뤄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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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통해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성주는 9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연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교우회 앞 무대에 올라 동기생 6명과 한 팀을 이뤄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한성주는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응원복을 입고 응원을 펼쳤다.
한성주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약 12년 만이다.
앞서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1996년부터 SBS 공채 아나운서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2011년 12월 사생활 유출 피해를 보고 전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19년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학위를 취득한 근황이 알려졌다. 한성주는 이후 주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원예치료를 연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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