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군함도 결정문 곧 채택…"日, 관련국과 대화해야"

조한대 2023. 9.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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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었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한국 등 관련국들과 '지속적 대화'를 하라고 거듭 권고하는 결정문을 조만간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결정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 회의에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이 하시마섬, 이른바 군함도의 탄광을 비롯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서 강제노역한 조선인 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있는지를 두고 세계유산위가 결정문을 채택하는 건 2년여 만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군함도 #세계유산위 #유네스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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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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