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해외여행 몰리자 LCC 마일리지 카드 인기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9.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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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의 해외여행이 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마일리지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온페이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6개 LCC와 제휴해 출범한 유니마일을 적립해주는 카드가 잇달아 나왔다. 적립한 유니마일은 언제든 6개 LCC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1유니마일은 1원의 가치를 지닌다.

하나카드는 지난달 '마일(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6개 LCC에서 1500원당 45유니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신라·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우리카드는 지난 7월 '카드의 정석 유니마일'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LCC 이용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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