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 천안서 개막

윤신영 기자 2023. 9.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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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와 충남도노인회가 주최하는 '전국노인체육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을 주제로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희택 충남도노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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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 일원서 10개 종목 진행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대한노인회와 충남도노인회가 주최하는 '전국노인체육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을 주제로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최희택 충남도노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6500여 명이 참가하며,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요가, 탁구 등 5개 실내종목과 축구, 파크골프,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5개 실외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김 지사는 "이번 대회의 표어인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명나는 삶을 사시는 것'이 충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며 "도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등 건강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청춘'으로 되돌아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서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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