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낙스, 포틀랜드와 재계약 …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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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기존 전력과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케빈 낙스(포워드, 206cm, 97.5k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낙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서 21경기에 나섰다.
낙스와의 재계약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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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기존 전력과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케빈 낙스(포워드, 206cm, 97.5k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게리 페이튼 Ⅱ(골든스테이트)와 제임스 와이즈먼(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될 때, 포틀랜드로 향했다.
디트로이트에서 뛸 때보다 좀 더 중용이 됐던 그는 좀 더 나아진 기록을 보였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을 보장받지 못했다. 그는 지난 여름에 디트로이트와 계약할 당시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이다.
사실상 만기계약자였기에 트레이드가 됐다. 역시나 옵션을 따내지 못했다. 포틀랜드도 다음 시즌 연봉으로 그에게 300만 달러를 지불하기 원치 않았다. 이번에 계약한 것을 보면 다음 시즌 연봉이 최저연봉 수준일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300만 달러보다 적을 것으로 짐작된다.
낙스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서 2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1분을 뛰며 8.5점(.444 .314 .741)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에서 42경기에서 뛰었던 그는 평균 5.6점을 올리는데 그친 바 있다. 포틀랜드도 지난 시즌 전력이 온전치 않았던 만큼, 기회를 잡은 측면이 없지 않았다.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 포틀랜드는 이미 이번 여름에 전력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했다. 제러미 그랜트에게 엄청난 규모의 대형계약을 안긴 것이 전부였다. 그 결과, 프랜차이즈스타인 데미언 릴라드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낙스와의 재계약이 전부였다.
한편, 낙스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9순위로 뉴욕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에 평균 12.8점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출전 기회가 현격하게 줄었고, 주전에서 밀렸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 재도약의 계기를 알렸다.
사진 제공 = Portland Trail Blaze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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